지난 시간, 우리는 음수가 어떻게 '존재하지 않는 양'이라는 오명을 벗고 수학 세계의 당당한 일원이 되었는지 그 드라마를 함께했습니다.오늘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, 인류가 수를 세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인 십진법(Decimal System)의 기원을 탐험하려 합니다.이 거대한 지적 여정의 출발점은 놀랍게도 우리 몸, 바로 열 손가락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.저희 블로그의 교육 철학은 수학의 '본능적 감각'이 어떻게 '문명의 설계도'로 발전했는지 그 서사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. 1. 쥐부터 인간까지, 수 감각의 기원수를 새거나 양을 파악하는 능력, 즉 수 감각(Number Sense)은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이 아닙니다. 인지 과학 연구에 따르면 쥐나 비둘기 같은 동물들도 시간의 길이나 먹이의 개..